이철우기자
이상일 캠프 대변인은 5일 박 전 비대위원장이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출마선언 시간은 오전 10시다.
출마 장소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으로 정한데는 많은 국민들이 다니는 열린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 이 대변인의 설명이다.
이 대변인은 "타임스퀘어를 가보면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연령대와 상관없이 많은 국민들이 다니는 '열린 공간'이라 할 수 있다"면서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이 장소
로 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선예비후보 측은 캠프 이름을 '국민행복캠프'로 정하고, 인선명단 33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선거대책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홍사덕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이주영 의원을, 미디어홍보본부장에는 변추석 국민대 교수, 정책메세지
본부장에는 안종범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