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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연도교 공사 현장서 선원 1명 숨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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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고광천
날짜 : 2011-12-05 (월)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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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후 5시40분께 경남 통영시 사량도 연도교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351t 바지선의 맨홀 안에 선원 우모(66)씨가 숨져있는 것을 현장소장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경찰에서 "퇴근 준비를 하는데 우씨가 보이지 않아 찾다보니 맨홀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우씨가 가스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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