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대표 전병령)가 '2011년 제7회 푸른성장대상' 청소년동아리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05년 제정한 상이다.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0년부터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청소년문화존, 학교축제 등에 참여하여 '간접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간접흡연의 영향을 분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소년의 자발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01년부터 천안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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