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숙희 '오숙희명리학연구소' 소장./언론인연합협의회
(서울=언론인연합협의회) 장건섭 기자="사주명리(四柱命理)는 시간에 대한 자연적 해석을 가지고 인간의 삶을 이야기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명을 이야기 하며 '사주팔자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을 하지요. 그 말이 뜻하는 건 자신의 취향과 능력을 알고 생긴 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 마저 사주팔자에 의지한다면 그 뜻을 왜곡 한 게 될 것입니다."
최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앞에서 '건대운세명당'이라는 사주카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오숙희명리학연구소'의 오숙희(시인․서예가) 소장의 말이다.
오소장은 이어서 "인간은 노력하는 존재여서 얼마든지 자신이 원한다면 물을 찾는 기술을 얻을 수 있고, 어떤 계절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궁리하고 도전하여 그것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주는 지도이지 명령서 같은 것은 아니지요."라고 말한다.
또 오소장은 "결과물의 책임은 오로지 자신의 노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행복도 마찬가지다. 늘 생각하며 움직이는 자가 그것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인간은 자연이 아니라는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이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의 앞날을 내다보고자 유명한 점집이나 철학원이나 철학관을 찾게 된다.
이때 우리의 전통학문이자 통계에 기반을 둬 적중률이 높은 사주명리학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좋은 도구다.
더욱이 사주명리학은 최근 들어 그 이론적 논리와 높은 적중률을 인정받고 이를 학문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방위적인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사주명리학의 대표적인 지성인이자 이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주목을 받고 있는 오숙희명리학연구소의 오숙희 소장은 단순한 사주 풀이가 아닌 사주명리학의 학문적 인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집필 작업 등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고 있다.
오숙희 소장의 '오숙희명리학연구소'는 이미 서울에서 사주를 잘 보고 작명을 잘하는 곳으로 소문이 나 있는데, 특히 자영업자나 사업가들이 큰일을 도모하기 전에 반드시 들러 상담 및 조언을 구하는 '사주카페'로도 유명하다.
'오숙희명리학연구소'에서는 사주팔자뿐 아니라 궁합, 작명, 택일, 사업운, 애정운, 시험운 등 인생사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철학관으로서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삶의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오소장은 “사주명리학의 본질은 사주나 운세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타고난 명과 분을 밝혀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라며 “이런 운의 진퇴에 따라 상황에 맞는 대처법 및 올바른 선택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소장은 역술이나 사주명리의 비과학성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지적하고 “운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이라며 “역술이나 사주명리가 학문인가 아닌가는 오직 예측과 적중률로 판가름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 오소장은 "최근 이름이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사회 공동체 안에서 용인되고, 살아가면서 개명을 하는 사례도 늘어감에 따라, 새로 태어날, 또는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는데, 부모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아무리 세련되고 예뻐 보이는 이름이라 할지라도, 아이의 사주에 기반이 되지 않은 이름은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복을 피하는 길"이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또 실제로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을 구하러 오는 문의가 종종 있는데, 오숙희 소장은 "아이가 태어난 정확한 시(時)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작명을 잠시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며 "아무리 사주에 기반을 하는 작명이라고 해도, 요즘 신세대의 이름에 걸 맞는 세련된 이름을 작명하기 때문에, 너무 촌스러운 이름이 작명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지난 7월 제1회 남산골한옥마을 '서도회원전'에 출품했던 오숙희 소장의 서예작품./언론인연합협의회
이미 시인과 서예가로서도 그 명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오숙희 '오숙희명리학연구소' 소장은 이런 서비스의 진실성과 전문성으로 정치인, 직장인, 학생, 전문직,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사회 유력인사들의 상담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숙희명리학연구소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010-7207-0613, 02-6082-7207)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오숙희 소장
- 아호 운산(耘山)
- 경북상주 출생
- 2007년 서라벌문예 시 부문 신인상 등단
- 서라벌문인협회 운영위원
- 제9회 한국전통서예대전 입상
- 2012년 7월 제1회 남산골한옥마을 '서도회원전'
- 오숙희명리학연구소 소장
[장건섭 기자
sosbook@hanmail.net]
